캐럿펀트는 3D 디지털 헤리티지 기술을 바탕으로 문화유산 기록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디지털 헤리티지를 둘러싼 국내외 다양한 관련 이슈와 변화에도 빠르게 반응하고자 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최근 국내 개정된 발굴조사 보고서 평가 체계에 관한 내용과 최근 디지털 헤리티지 관련 논문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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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조사 보고서 평가 체계 및 지표 개정 3D 스캔의 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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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발굴조사 보고서 평가 체계와 지표'가 일부 개정되었습니다. 여러 항목에서 변화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3D 스캔과 관련된 내용은 현장에서 다소 혼선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라 오늘 뉴스레터에서 짚어보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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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기준에는 “3D 스캔 이미지로 도면(탁본) 대체 불허”, “3D 스캔 이미지로 사진 대체 불허”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표현만 보면 마치 3D 데이터의 활용 자체가 제한되거나 불가능해진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어, 현장에서도 일부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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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캐럿펀트가 확인한 결과, 해당 기준은 3D 스캔 이미지를 도면이나 사진 그 자체를 대신하는 결과물로 사용하는 것은 불허한다는 의미이며, 3D 데이터를 활용해 도면, 탁본 등 필요한 산출물을 제작하는 것까지 제한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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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3D 데이터는 여전히 유효한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필요한 기록화 산출물을 정리·제작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입니다. 이번 내용이 관련 내용을 해석하는 데 있어 혼선을 줄이고, 3D 기술 활용에 대해 궁금함을 가지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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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문화유산 트렌드
실무 자동화의 가능성, 문화유산 기록화의 다음 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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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도 디지털 헤리티지 분야는 이제 단순한 기록화를 넘어, 실제 현장의 업무를 어떻게 더 정교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가라는 실무적 적용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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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화유산 기록화, 유물 기록화, 보고서 작성과 같은 작업은 높은 전문성과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영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는 이러한 과정을 보조하고 효울화할 수 있는 실무 자동화 기술이 중요한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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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npj Heritage Science에 발표된 Jian Li, Juntao Yang, Hao Cui의 연구는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해당 연구는 유물의 포인트클라우드 데이터에서 특징선을 자동으로 추출해, 고고학 선도에 가까운 결과를 생성하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오랜 시간 전문가의 수작업에 의존해온 작업이 앞으로는 자동화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워크플로우로 발전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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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가 더욱 흥미로운 이유는, 단순한 기술 실험에 머무르지 않고 스캔 → 데이터 처리 → 도면 초안 생성 → 전문가 보정이라는 실제 실무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점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동화가 전문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드는 과정을 줄여 전문가가 해석과 검토, 판단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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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흐름은 문화유산 기록화와 도면화 자동화를 지향하는 한국의 상황에도 매우 인상적인 시사점을 던집니다. 캐럿펀트의 Arch3D 역시 이와 같은 연구을 좀 더 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형태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늘 자동화 기술이 앞으로 문화유산 실무 현장과 보고서 작성 과정에 어떤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밀성과 반복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영역일수록, 자동화 기술은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실무의 구조를 바꾸는 핵심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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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록화 기술에서 중요한 것은 그 데이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얼마나 신뢰 가능하게 가공하며, 얼마나 자연스럽게 실무와 연결할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
캐럿펀트는 디지털 문화유산 연구와 기록화의 미래를 한층 더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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